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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sic

먼데이키즈 - 이런남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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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데이키즈 - 이런남자

이곡은 고등학교 컴퓨터시간에 처음 들었던 곡이다.

처음듣고 그 노래에 빠진건 오랜만이었어서

 

MP3에 넣고 가사보며 달달 외웠던게 생각난다.

필자는 노래 하나에 꽂히면 수백번 질릴때까지 한곡만 계속 듣는다.

 

이상하게 노래를 들을때

가사보다는 가수의 목소리를 먼저 듣게 된다.

 

그 가수에 빠지게 되면 다른사람이 안좋다는곡도 굉장히 좋게 들린다.

앨범을 사서 하루종일 듣는다.

 

또 그 앨범 노래중 마음에 드는 곡 2~3곡을 추려내서

몇주일동안 듣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못볼것 같아서 그럴 자신 없어서 내 눈에 너를 새겨 두려고
널 보고만 있어 이렇게라도 내 맘에 두고두고 꺼내보려고

네게 줄 반지만 자꾸 매만지는 걸 그래도 널 위해 준비했는데
말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내 맘과 같은 걸
흔한 인사조차 네게 건네지 못하는

나 이런 남자이니까 네게 눈물 보일까봐서
맘에 없는 괜찮다는 말만 내내 되풀이하는
이런 나이니까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
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이니까

내 눈에 남아서 너로 가득 채워서 세상엔 너밖에 보이지 않아
행복하란 말 좋은 사람 만나 잊으란 말
너의 그 한마디 그저 웃고만 있는 난

나 이런 남자이니까 네게 눈물 보일까봐서
맘에 없는 괜찮다는 말만 내내 되풀이하는
이런 나이니까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
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이니까

널 사랑하기엔 많이 모자랐나봐 어쩔 수 없나봐
떠나가는 뒷 모습만 내 맘속에 간직할게
그래도 나 조금은 기억해줘

나 그런 남자였다고 한때 너를 지켜준 사람
가끔씩은 생각나는 사람 그런 남자이면 돼
참 바보였다고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
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였다고

너만 사랑하는 바보이니까